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재계약 불투명?

안녕하세요. 홍럽 입니다^^!

 

이번 소식은 리버풀에 모하메드 살라 선수 재계약 포스팅입니다.

 

지난 4일 열렸던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의 7라운드 리버풀 홈경기에서

 

"파라오 살라"선수가 76분에 맨시티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 라포르테를 드리블 돌파로 제치고 원더 골을 넣었는데요.

 

리버풀은 이날 2-2로 무승부를 거둠으로써 승점 15점으로 2위에 위치하게 되었어요.

 

이날뿐만 아니라 살라는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9경기 9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리버풀로 이적 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리버풀과 살라 선수의 현재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까지라 계약기간이 2년 정도 남았지만,

 

살라 선수의 재계약을 내년까지 미룬다면 낮은 이적료에 타 팀으로 보내거나

 

내후년에는 "보스만 룰"에 의거해 공짜로 이적시장에 내놓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 있어요.

 

리버풀이 망설이고 있는 것은 살라의 나이와 요구 조건 때문이라고 해요. 

 

영국 매체의 기사에 따르면

 

"살라는 주급 30~38만 파운드(대략 4억 8천만~6억 1천만 :원)"을 원하고 있고

 

현재 리버풀 선수 중 주급을 가장 많이 받는 살라, 판 다이크가 20만 파운드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리버풀의 주급 체계를 깨트릴 수 있는 위험한 일이 됩니다.

 

또한 축구계에는 "30대에 진입하는 선수와 큰 계약을 맺는 건 위험하다" 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는데

 

리버풀 입장에서는 30대에 접어드는 살라와 재계약하게 되면

 

차후 살라를 높은 이적료로 판매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재계약을 망설이고 있는 듯 보입니다. 

 

살라 선수의 재계약 여부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리버풀 입장에서는 살라를 대신할 선수를 찾기란 대단히 어렵고

 

찾는다 해도 살라 선수와 비슷한 레벨의 선수는 필연적으로

 

높은 주급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살라가 리버풀에서 세운 업적과 공로를 생각 할 때 

 

살라와 재계약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살라의 이적은 리그 전체의 판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과연 리버풀이 어떤 선택을 할지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